검찰, 삼성·현대차·SK 정조준… 내달 초 본격수사
검찰이 3월 초부터 대기업 비리 등을 집중 조명할 것으로 보인다. 검찰의 수사선상에는 대기업 순위 1~3위인 삼성과 현대차, SK 계열사가 모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연합뉴스는 사법행정권 남용의혹 수사가 막바지에 이른 상황에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이 단행한 2월 정기인사 등 검찰의 움직임을 근거로 제시하며 대기업을 향한 검찰의 수사망이 좁혀질 것이라고 내다봤다.특히 삼성전자의 경우, 인사결과 사법행정권 남용수사에 주력했던 특수1부 인력이 19명에서 15명으로 줄고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 사건을 맡... [오준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