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외곽순환고속道-공공병원 '예타 면제' 사실상 확정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울산에서 열린 경제인 오찬간담회에서 울산 외곽순환고속도로 건설과 공공병원 건립과 관련, "정부의 예타 면제사업으로 조속한 시일 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 동안 울산시는 강동까지 25.3㎞ 전 구간에 대한 예타 면제를 계속적으로 요청해왔으나, 정부는 호계까지 15.5㎞ 노선을 제시하면서 이견을 보여왔다. 이날 문 대통령이 직접 이에 관해 명확한 입장을 표명함으로써, 25.3㎞ 예타 면제가 사실상 확정된 셈이다. 외곽순환고속도로와 마찬가지로 대선 공약인 울산 공공병원에 대해서도 산재모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