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경기 중년 여성, 복부비만일수록 심혈관질환 위험↑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순환기내과 연구팀이 폐경 이후 복부비만을 가지고 있는 중년 및 노년 여성에서 심혈관질환의 발생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여성호르몬의 생산이 크게 저하되는 폐경기 이후에는 정신적·신체적인 이상이 나타나기 쉽다. 호르몬 분비 저하로 우울증이 동반되기도 하고, 전신 피로가 증가하거나 기억 장애를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근육량과 기초대사량이 함께 감소해 운동 능력은 지속적으로 저하되는 반면, 체지방은 상대적으로 증가해 비만을 불러오기도 한... [전미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