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개숙인 자세로 스마트폰 사용…일자목, 목디스크 유발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 등으로 일자목, 목디스크 등 척추질환을 호소하는 환자가 늘고 있다. 통계청의 발표에 따르면 스마트폰 과의존비율(하루 4시간 이상 사용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연령별로는 청소년층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남녀평균 약 30%를 기록했다. 또한 건강보험공단 심사평가원 일자목증후군 성별 진료 인원을 살펴보면 2015년 일자목으로 진료받은 환자 1134명 중 여성은 689명으로 남성(445명)보다 1.6배 많았다. 또한 목 디스크로 병원을 내원하는 10대(10~19세) 환자수도 최근 4년(2011~2014년)간 17%가 증가해 남녀노소 척추... [전미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