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서 ‘봄의 절정’ 만끽하자
경북 경주의 봄은 싱그러움이 넘쳐난다. 초록으로 짙어지는 자연의 색채와 맑고 청명한 공기는 봄의 생기를 가득 채운다. 자연이 주는 청량함과 신라 천년 유산이 어우러진 풍경이 가득해 가족 단위 여행객, 힐링을 추구하는 방문객들에게 최적의 여행지로 꼽힌다. 5월 한정판 봄꽃의 유혹 경주에는 벚꽃이 진 후 5월 한정판 봄꽃인 이팝나무꽃과 작약꽃이 화려한 자태를 뽐낸다. 황리단길에서 자동차로 5분 거리에 위치한 오릉 일대는 조용한 고분군과 고즈넉한 산책로를 따라 하얗게 피어난 이팝나무꽃이 장관을 이룬다. ... [성민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