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원 농심 부회장 “아버님 ‘농심 철학’ 받들고 이어가겠다”
신민경 기자 =농심 창업주 故 신춘호 회장의 영결식이 30일 오전 7시 서울 동작구 농심 본사에서 진행됐다. 신춘호 회장의 장남 신동원 농심 부회장은 “욕심내지 않는 아버님의 ‘농부의 마음’을 이어가겠다”고 추모사를 통해 다짐했다. 이날 오전 6시50분께 신춘호 회장의 영결식을 위한 운구차가 농심 본사에 도착했다. 신동원 부회장의 장남 신상열 농심 부장이 신춘호 회장의 영정을 들고 영결식을 위한 대열에서 앞섰다. 이어 신동원 부회장, 김낙양 여사, 서경배 회장 등이 뒤따랐다. 추모사의 시작은 신춘호 ... [신민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