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창규 KT 회장 "기가토피아 만들겠다""
KT 황창규 회장이 ‘기가토피아’(Gigatopia) 시대를 선언했다. 지금보다 10배 빠른 기가 인터넷 망을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5대 미래 융합서비스를 성장 동력으로 키우는 것이 골자다. 황 회장은 20일 서울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정보통신기술(ICT) 생태계를 주도하고 기술 성장을 이끌어야 할 통신사업자가 가입자를 뺏고 뺏기는 싸움을 하고 있다”면서 “이런 구조를 바꾸겠다. 차별화된 기술, 상품, 서비스, 품질 경쟁으로 판을 완전히 바꿔버리겠다”고 강조했다. 황 회장이 취임 이후 공식 석상에서 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