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박한 팬택의 '승부수'… 소니와 같은 날 신제품 출시
절박한 상황에 처한 팬택과 소니가 동시에 전략 스마트폰을 출시했다.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중인 팬택은 8일 베가 아이언2를 공개했다. 전작처럼 메탈 테두리를 강조한 디자인을 승부수로 던졌다. 이준우 대표이사는 “초기 스마트폰이 첨단 기술에 대한 요구를 채워주는데 중점을 뒀다면 이제는 아름다운 것을 소유하는 심미적 요구가 커지고 있다”면서 “아이언2는 이런 수요를 충족시키는 매우 특별한 스마트폰”이라고 말했다. 박창진 마케팅본부장은 “밖에서는 갤럭시S5 등과 비교하겠지만 우리는 아이언2와 콘셉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