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수십조” 돈 풀어놓는 빈 살만…계약·MOU만 26건
우리 정부가 무하마드 빈 살만 왕세자 겸 총리 방한을 계기로 사우디아라비아와 대규모 사업 파트너십을 맺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주요 기업과 사우디 정부·기관·기업은 17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한-사우디 투자 포럼’에서 계약·양해각서(MOU) 26건을 체결했다. 6건은 한국 민간 기업과 사우디 투자부간, 17건은 공기업이 포함된 한국 기업과 사우디 기관·기업 간에 이뤄졌다. 3건은 사우디가 투자한 에쓰오일과 국내 건설사들 사이에 맺어졌다. 빈 살만 왕세자는 에쓰오일 대주주인, 사... [송금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