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위 대리운전업 중기적합업종 지정 ‘잡음’
대리운전업이 중소기업적합업종으로 지정됐는데 대리운전업계가 오히려 반발하고 있다. 영세소상공인을 보호하기는 커녕 대기업 판로를 열어준 ‘날치기’ 결정이라는 이유다.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민간기구인 동반성장위원회는 최근 전체회의를 열고 ‘대리운전업의 중소기업 적합업종’ 지정 여부를 심의, 의결했다. 권고안에 따르면 앞으로 대기업은 3년 간 대리운전 시장에 진출할 수 없고 기존 플레이어인 카카오모빌리티와 T맵 모빌리티는 이 기간 사업을 키울 수 없다. 현금성 신규 프로모션도 제한 받는... [송금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