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토지 공급으로 분양연체금 ‘돌려막기’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토지를 1800필지 넘게 공급한다. 부동산 시장 침체로 분양대금 회수가 요원한데 토지 공급량이 작년과 유사하다. 분양대금 연체로 생긴 구멍을 공급으로 메우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LH는 올해 연말까지 토지 1812필지(449만7000㎡)를 공급한다. LH는 오는 26일 LH는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설명회를 열고 세부 내용을 안내한다. LH는 매해 4월이면 연간 토지 공급계획을 발표했다. 최근 4년(2020년~2023년)간 토지 공급량을 보면 △2020년 87필지(394만㎡) △2021년 1910필지(483만7000㎡) △2022년 2... [송금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