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10% 가량 반등…서부텍사스산원유 배럴당 34.36달러 마감
송병기 기자 =전일 25% 가량 대폭 내려서며 하루 낙폭 기준으로 걸프전 당시인 1991년 이후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던 국제유가가 10% 상승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10일 뉴욕상업거래서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가 전일보다 배럴당 10.4%(3.23달러) 오른 34.36달러에 거래가 마감됐다.코로나19 여파로 감산 논의를 했던 산유국들간 합의가 틀어지면 대폭 하락했던 국제유가는 감산 협상 재개 가능성이 나오면서 반등세를 돌아섰다.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5월물 브렌트유도 이날 오후 3시30분 현재 배럴당 9.98%(3.43달... [송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