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조원 추경’ 예결위서 4분만에 통과…민주당 새벽 단독 처리
정부가 제출한 14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위)를 통과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민주당)이 단독 처리다. 40조원 규모 추경을 요구하던 야당에서 반발이 나왔다. 민주당은 19일 오전 2시8분 단독으로 예결위 전체회의를 열었다. 14조원 규모의 정부 추경안을 통과시켰다.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320만명에게 방역지원금을 300만원씩 지급하는 내용이다. 이날 예결위에는 민주당 의원들만 자리했다. 국민의힘 소속 이종배 예결위원장 대신 맹성규 민주당 의원이 사회를 진행했다. 맹 의원은 ... [이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