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남석 헌재소장 후보자 “막중한 책임 느껴…인사청문회 성실히 준비”
유남석(61·사법연수원 13기) 헌법재판소(헌재) 소장 후보자가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고 밝혔다. 유 후보자는 29일 오후 퇴근길 지명 소감을 묻는 기자들에게 “올해는 헌재 설립 30주년이 되는 해”라며 “새로운 30주년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점에 헌재소장에 지명돼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는 “국회 동의절차가 남아있다”며 “성실히 준비해 인사청문회에 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개혁 성향의 법관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창립을 주도한 것 관련한 질문에 대해서는 답변을 하지 않고 승용차에 올랐다. 유... [이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