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이징 집단감염 예의주시…1~15일간 해외유입 사례 95명
유수인 기자 = 해외에서 유입되는 코로나19 신규 확진 사례가 늘고 있다. 특히 중국 베이징 농수산물 도매시장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속출하는 등 해외 곳곳에서 코로나19가 재유행할 조짐을 보이자 방역당국은 혹시라도 있을지 모르는 해외발(發) 감염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7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와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해외에서 국내로 유입된 확진자는 총 95명이다. 이는 방대본 발표일 기준으로 2∼16일 해외유입 확진자를 합산한 수치다. 1일 발표된 통계의 경우 실제로는 5월 31일에 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