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양식장 탈출 돌고래 ‘삼팔이’ 추적중 “야생성 회복해 생존에 지장 없을 듯”
다음 달 방류를 앞두고 가두리 양식장을 나와 바다로 탈출한 남방큰돌고래 ‘삼팔이(D-38)’이의 행방을 고래연구소와 동물자유연대 등이 뒤쫓고 있다. 24일 동물자유연대 등에 따르면 삼팔이는 지난 22일 오전 11시쯤 제주 서귀포시 성산항 임시 가두리의 그물을 빠져나가 성산항 일대를 벗어났다. 삼팔이는 22일 오전 8시쯤 사육사가 돌고래들에게 먹이를 줄 때까지만 해도 가두리 안에서 활동하고 있었다. 가두리 밖에서 해초를 가지고 노는 삼팔이가 목격된 것은 오전 11시다. 원인 파악을 위해 바다로 들어간 연구원들은 가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