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면천읍성 서남치성' 원형복원 완료
한상욱 기자 = 충청남도 기념물 제91호이자 당진의 역사문화유산 랜드마크인 면천읍성 서남치성 구간에 대한 복원공사가 완료됐다. 31일 당진시에 따르면 면천읍성은 조선 초기 면천 지역의 행정 중심지를 보호하기 위해 1439년(세종 21년) 돌로 쌓은 석축성으로 현재까지 서벽과 서치성(100m), 남문구간(204m)이 복원돼 있다. 이번 준공된 서남치성 및 서남벽 복원은 도로를 제외한 기존의 서벽과 남문구간을 잇는 길이 141m, 높이 4.6m의 공사로 64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당진시는 지난 2016년 토지 매입 및 지장물 조사를 실시하고 201... [한상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