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공략 나선 국산 모바일 게임…현지화로 ‘벽’ 넘을까
국내 인기 모바일 게임들이 속속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서면서 현지 시장의 ‘보이지 않는 벽’을 넘을 수 있을지 관심을 끌고 있다. 우선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최고의 자리에 올랐던 두 게임이 일본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지난 2016년 12월 정식 출시돼 모바일게임 역사를 새로썼던 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의 ‘리니지2 레볼루션’과 지난해 10월 출시된 넥스트플로어의 ‘데스티니차일드’가 그 주인공이다. 리니지2 레볼루션은 지난해 12월 국내에 출시해 지난 6월 3주차까지 국내 앱마켓 게임 매출 1위를 차지했던 MMO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