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사내벤처 C랩 통해 시각장애인용 VR 앱 ‘릴루미노’ 선봬
삼성전자가 사내 벤처 프로그램을 통해 시각장애인들이 더 잘 볼 수 있도록 돕는 가상현실(VR) 애플리케이션(앱) ‘릴루미노’를 20일 공개했다. 릴루미노는 삼성전자가 사내 벤처 프로그램 C랩(Creative Lab)에 참여한 임직원 3명이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이다. 릴루미노팀은 올해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국제 이동통신 전시회 ‘MWC 2017’에 참가해 해당 기술을 공개한 바 있다. 20일부터 오큘러스 스토어에서 기어 VR과 호환되는 ‘갤럭시 S7’ 이후 스마트폰에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VR 헤드셋 ‘기어 VR’에서 작동시키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