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는 로맨스가 아니라 ‘과학’
인간만의 유일한 행위인 ‘키스’가 사랑을 표현하는 등의 로맨틱한 이유 때문이 아니라 생존을 위한 보다 실용적인 이유에서 진화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영국 리즈대학의 콜린 헨드리 박사는 인간의 키스 행위는 바이러스를 전달하기 위해 발전돼 왔다며 입과 입을 통해 남성으로부터 여성에게로 건너간 사이토메갈로바이러스는 이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를 여성의 몸에 만들어준다고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2일 보도했다. 침에 기생하는 사이토메갈로바이러스는 평소에는 아무런 문제를 일으키지 않으나 임신 중에는 태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