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롯데에 70억 돌려주며 “사업부지 매임 어렵다” 거짓말 들통
최순실(개명 최서원·60)씨가 K스포츠재단이 롯데그룹으로부터 받은 70억원을 돌려주며 ‘사업부지 매입이 어렵다’고 한 해명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CBS 노컷뉴스에 따르면 K스포츠재단은 ‘5대 거점 체육인재 육성사업’을 계획할 때부터 부지 매입이 아닌 무상으로 장기 임대할 생각이었다. 그러나 K스포츠재단이 부지 확보를 위해 어떤 노력도 한 적이 없어, 검찰이 롯데를 수사한다는 정보를 사전에 입수하고 돈을 돌려준 게 아니냐는 의혹에 무게가 실리게 됐다.K스포츠재단의 정관에는 ‘재단은 체육인재 육성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