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링거인겔하임 폐섬유화증치료제 ‘닌테다닙’, 환자 사망 위험 낮춰
베링거인겔하임은 자사의 특발성폐섬유화증 치료제 닌테다닙의 임상 분석 결과, 특발성폐섬유화증 환자의 급성 악화 위험을 47%까지 유의하게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한 닌테다닙은 사망 위험을 낮추고 다양한 환자 유형 전반에서 약 50%까지 질병 진행을 지연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발성폐섬유화증은 심신을 쇠약하게 하고 생명을 위협하는 폐 질환이다. 전조 증상이나 알려진 원인 없이 호흡기 기능이 급격히 악화되는 급성 악화는 특발성폐섬유화증 환자 입원의 주요 원인이며,... [송민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