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당·한국당, 윤미향 ‘위안부합의 사전설명’ 놓고 설전
서유리 인턴 기자 = 더불어시민당과 미래한국당이 10일 정의기억연대(정의연) 출신 윤미향 당선인이 2015년 한일 위안부 합의 당시 외교부로부터 사전 설명을 들었다는 미래한국당 조태용 대변인의 주장을 두고 설전을 벌였다.시민당 제윤경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조 대변인의 주장을 ‘가짜뉴스’라고 칭하며 “박근혜 정부 당시 외교부는 사실상 굴욕적 협상 내용을 성공적인 협상으로 둔갑시킨 채 (윤 당선인에게) 왜곡 전달했다”라며 부인했다.이어 “외교부는 관련 단체와 어떤 사전 협의도 없이 (2015년) 12월 27일 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