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릿 우먼 파이터’, 멋이라는 게 폭발한다
이은호 기자 =시합장에 오른 춤꾼들의 눈빛이 승부욕으로 이글댄다. 누군가는 설욕을 다짐하고, 누군가는 익살을 떤다. 도전하는 자의 비장함과 도전 받는 자의 여유로움이 부닥치고, 기합과 응원과 격려가 마구 뒤섞인다. 주어진 40초에 자신의 재능과 노력을 불태우고, 해묵은 애증도 춤으로 털어내는 이곳.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다. 지난 24일 처음 방송한 ‘스트릿 우먼 파이터’는 국내 여성 댄스 크루의 춤 경연을 보여준다. YGX, 라치카, 원트, 웨이비, 코카N버터, 프라우드먼, 홀리뱅, 훅 등 8개 크루에서 안... [이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