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인 “북핵 비핵화, 쉬운 과업 아니지만 불가능하진 않아”
이은호 기자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보가 북한 비핵화를 두고 “쉬운 과업은 아니지만 불가능한 과업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문 특보는 7일 제주에서 열린 제15회 제주포럼 ‘북핵문제, 기로에 서다’ 세션에서 북한 비핵화와 관련, “우리가 노력하고 대화하고 중지를 모으면 해결책은 나올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한미 동맹의 틀 안에서 얘기해야 하겠고 중국하고도 얘기를 해야 되겠다”며 “북한 핵 문제를 푸는 데 있어 중국은 ... [이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