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롯데 회장, 25일 대국민 사과‧개혁안 발표
지난 6월 이후 4개월여에 걸쳐 검찰의 비리 수사를 받은 롯데그룹이 오는 25일 국민에게 공식적으로 사과하고 앞으로의 개혁 방향을 밝힌다. 롯데 정책본부 관계자는 “25일 오전 신동빈 회장이 직접 검찰 수사 등에 관한 공식 사과와 함께 개혁안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자리에는 주요 롯데 계열사 대표들도 참석해 신 회장과 함께 국민 앞에서 머리를 숙일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9일 검찰이 신동빈 롯데 회장, 창업주 신격호 총괄회장,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 등 모두 24명의 롯데 그룹 오너 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