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남도 유찰…잠실우성 GS건설·개포주공 현대건설 단독 입찰
서울 강남권 재건축 대어로 나란히 손꼽히는 서울 송파구 잠실우성 1·2·3차와 개포주공 6·7단지 시공사 입찰도 유찰됐다. 잠실우성에는 GS건설, 개포주공은 현대건설이 단독으로 참여했다. 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전날 오후 마감한 잠실우성 1·2·3차 아파트 시공사 입찰에 GS건설만 참여하면서 입찰이 무산됐다. 지난 3월 1차 입찰에 이어 이번에도 GS건설이 단독 입찰한 것이다. 두번 연속 유찰될 경우, 조합은 선정 총회를 통해 수의계약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이에 GS건설의 수의계약이 높게 점쳐진다. ... [조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