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첫 폭염 재대본 가동…위기 단계 최고 수준 ‘심각’ 격상
서울시가 폭염 위기단계를 최고 수준인 ‘심각’으로 격상했다. 폭염 재난 안전대책본부도 즉시 가동한다. 시는 6일 오전 오세훈 서울시장 주재로 ‘긴급 폭염 재난안전대책본부(재대본) 관련 상황판단회의’를 열었다. 회의에서는 폭염 위기를 ‘심각’ 단계로 높이는 한편 재대본 가동이 결정됐다. 질병관리청에 신고된 서울 지역 온열질환자는 지난 5월20일 이후 사망 2명을 포함해 84명이다. 재대본은 10개 반으로 구성해 운영한다. △재난홍보반 △행정지원‧자원봉사반 △상황총괄반 △생활지원반 △야... [이예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