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총 전북본부, 전북도에 ‘상용차산업 생존 대책 마련’ 촉구
박용주 기자 =전북지역 자동차산업 노조원들이 도내 상용차산업 생존을 위한 특단의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민주노총 전북본부는 17일 전북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북도에 존폐 위기에 몰린 상용차산업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민노총에 따르면 현대차 전주공장은 지난 2016년부터 물량이 급격히 감소해 심각한 고용 위기 상황까지 내몰리고 있다. 이에 노조는 수년째 전주공장 물량 확보를 위해 현대자동차에 교섭을 통해 대책을 요구하고 있지만 원활히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 타타대우상용차와 현대자동차전... [박용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