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농민단체, “지자체 남은 예산 돌려받기 주민운동 추진” 선포
전북지역 농민단체와 진보당 전북도당이 전북도와 시⋅군이 한 해 동안 쓰고 남은 예산(순세계잉여금) 돌려받기 주민운동을 선포하고 나섰다. 전국농민회총연맹 전북도연맹을 비롯한 농민단체와 진보당 전북도당은 13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북도와 14개 시·군 지자체가 한 해 동안 쓰고 남은 예산 돌려받기 주민운동을 전개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전북도에 고물가에 농자재가격 상승 여파로 위기에 몰린 농민 지원을 촉구하는 투쟁 속에서 막대한 순세계잉여금의 존... [박용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