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1기 임용 검사들 모두 떠나
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에게 공수처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공수처가 설립된 2021년 1월 21일 이후 공수처 소속 검사 및 수사관들 중에 퇴직한 사람은 38명에 달한다. 65명인 공수처 검사와 수사관 정원 중 절반 이상(58.5%)이 공수처를 떠난 셈이다. 특히, 지난 8월 1기로 임용된 공수처 검사 중 마지막으로 남아 있던 검사마저 대학 이직을 이유로 공수처를 사직함으로써 1기로 임용된 13인의 검사가 모두 공수처를 떠나게 됐다. 공수처 수사의 핵심인 부장검사들마저 공수처를 뒤로하고 있다. 지금까지 ... [이영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