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드라이비트 학교…파악 안 된 서울교육청
2019년 6월6일 서울 은명초 별관 옆 재활용 분리수거장에서 발생한 불이 학교 건물과 주차된 자동차 41대, 울타리를 태웠다. 화재에 취약한 드라이비트 소재가 화마를 키웠다. 화재 우려에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2030년으로 세웠던 드라이비트 제거 계획을 2026년까지로 앞당겼다. 계획대로라면 앞으로 2년6개월 내 서울 소재 유치원, 초·중·고교, 특수학교의 외벽 드라이비트 제거가 완료된다. 계획대로 될진 미지수다. 학사 일정과 안전 문제로 학교 공사 추진이 쉽지 않은데, 드라이비트 제거가 완료된 학교 취합마저 아직...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