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300만원 구형…내달 14일 선고
검찰은 24일 경기도 법인카드를 유용해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배우자 김혜경씨에게 다시 벌금 300만원을 구형했다. 검찰은 이날 오전 수원지법 형사13부(부장판사 박정호) 심리로 열린 김씨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두 번째 결심 공판에서 벌금 300만원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앞서 7월 25일 진행한 김씨의 첫 번째 결심 공판에서도 벌금 300만원을 구형한 바 있다. 검찰은 최후변론에서 김씨와 그의 측근이자 전 경기도 공무원이었던 배씨가 공모했으며, 금... [이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