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깽판’·‘무식한 양반’ 여야 네거티브 시동…“유권자 눈 가려”
4·10 총선이 약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 당대표의 입이 점점 거칠어지고 있다. 공식 선거운동기간은 오는 28일부터지만 사실상 ‘총선 모드’에 들어가며 네거티브전이 서서히 본격화되는 모양새다. 26일 정치권에 따르면, 선거 유세에 나선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발언 수위가 점차 세지고 있다. 이날 강동을 길동시장을 찾아 유세에 나선 이 대표는 “윤 정권 2년처럼 단기간에 나라 망친 것은 처음 봤다”며 직격했다. 이 대표는 24일에도 ‘민생회복지원금&r... [권혜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