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술 마시면 운전 못하게…음주운전 행위 자체 근절하겠다”
앞으로는 음주운전 위반 전력이 있는 운전자 차량에는 ‘음주운전 방지 장치 부착’이 의무화 될 전망이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내달 1일 이같은 도로교통법 개정안을 발의한다. 이 법안은 지난 8일 대전 어린이보호구역 내 음주운전 사고로 9세 어린이가 숨진 사고를 계기로 추진된 것으로, 김 대표가 당대표 취임 후 대표 발의하는 첫 법안이다. 현재 국민의힘 의원 81명이 공동 발의자로 참여했다. 이번 개정안에는 음주운전 위반자에 한해 음주운전 방지 장치 부착을 조건으로 ‘조건부 운전면허’를 발급하... [조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