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1주차, 정쟁에도 빛난 ‘정책 질의’는 [2024 국감]
일반 국민들은 매년 열리는 국정감사가 정책 국감이 되길 바란다. 하지만 현실은 그저 정쟁 국감이다. 22대 국회의 첫 국정감사 역시 비슷한 분위기다. 민주당은 이번 국감을 ‘김건희 국감’으로 사실상 선언하고 당 전체가 일사분란하게 움직이고 있다. 국감 1주차 정쟁 속에서도 내실 있는 정책 질의를 한 의원들을 소개한다. 법사위는 여의도 정치권의 여야 최전선으로 불린다. 늘 정쟁적 요소들이 가득한 상임위다. 역시나 이번 국감에서도 여야는 김건희·이재명 의혹을 두고 서로 공방전을 벌였다. 이 가운데... [황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