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故 김용균 2주기, ‘말 뿐인’ 與 그동안 뭐했나”…중대재해법 제정 촉구
김희란 인턴기자 =정의당이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조혜민 정의당 대변인은 고(故) 김용균 노동자 2주기를 맞은 10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더욱 강력한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예고했다. 조 대변인은 “태안 화력발전소의 사내 하청노동자 고 김용균 노동자가 사고로 목숨을 잃은지 2년이 되는 날이다”면서 “2년이라는 시간이 흘렀고 위험의 외주화를 막겠다는 정치권의 목소리는 있었지만 허공... [김희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