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윤 “코로나19 입원 환자 중 30%, 정신과 진단받아”
노상우 기자 =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사태로 우울감과 불안장애를 호소하는 ‘코로나 우울’ 현상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국립중앙의료원에 입원한 코로나19 확진 환자 중 30%가 정신과 진단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이 국립중앙의료원의 자료를 확인 및 분석한 결과, 올해 4월 말까지 국립중앙의료원 음압병실에 입원한 환자 중 기존의 정신질환자 또는 치매 환자를 제외한 일반인 확진자 80명의 30%인 24명이 공황장애, 우울증, 심각한 스트레스 반응 등의 정신과적인 진단을 받은 것으... [노상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