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범죄심판” vs 李 “정권심판”…충청권 ‘거대양당’ 격돌 [2024 총선 말말말]
‘말에도 뼈가 있다’라는 격언처럼 정치인의 말 한마디에는 단순히 그 의미 이상의 메시지를 담고 있는 경우가 허다하다. 특히 선거를 앞둔 시점에 나온 정치인의 말 한마디는 선거 판세에 득이 되기도 실이 되기도 한다. SNS 등 미디어의 확산으로 그 범위는 끝없이 넓어지고 있는데 그 말에 집중하면 정치 판세를 읽을 수 있다. 총선을 앞두고 나오는 정치인들의 말들을 여과 없이 소개한다. 판단은 국민의 몫이다. (편집자 주) ‘민심 나침판’ 충청권에서 붉은 물결과 푸른 물결이 격돌했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 [임현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