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전야’ 윤석열-추미애 첫 대면서 인사·대화 없어… ‘개혁’ vs ‘소신’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임명되면서 조국 전 장관 사퇴 이후 80일 넘게 이어진 법무 수장 공백은 해소됐다.청와대에서 임명장을 받은 추 장관은 “다시 없을 기회”라며 강도 높은 검찰개혁 의지를 밝혔다.추 장관은 3일 오전 취임식에서 구체적인 개혁 청사진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먼저, 이르면 다음 주 대규모 인사를 단행해 검찰 조직 장악에 나설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앞서 추 장관은 인사청문회에서 “협의가 아니고 법률상으로는 검찰총장의 의견을 듣는다고 알고 있다”며 검찰 인사 계획에 대해 말을 아끼면서도 장관 ... [이영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