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가요 30년’ 이해와 공감 사이…청년 “현실적인 문제”
민중가요가 30년째 그 자리를 지켜오고 있지만 과거와 같은 공감과 단합, 결속력이 떨어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민중가요의 재생산이 줄고 청년층과의 접점이 떨어지면서 변화가 멈춰 공감을 끌어내기 어려워졌다는 평가다. 27일 쿠키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민중가요의 명칭은 ‘저항가요’로 1970년대 후반부터 시작돼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1980년 5월 18일 광주민주화운동을 계기로 민중가요는 급속도로 성장했다. 최근 청년층 사이에서 민중가요는 점차 잊혀지고 있다. 서울대 사회대 학생회가 신입생들에게 ‘임을... [임현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