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안’ 꺼내 들고 강행했지만 스탭 꼬이는 정의당
정의당이 지방선거에서 참패하면서 당내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혁신 행보를 보이고 있지만 이런 노력에도 정의당은 존폐위기까지 평가받는 상황이다. 일각에서는 당의 메시지와 행보가 다르다는 지적이다. 3일 쿠키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정의당은 6.1 지방선거에서 9개 의석만 지켰다. 지난 2018년 37개의 광역의회와 기초의회 의석을 받은 것에 비하면 75%가량 줄어든 셈이다. 서울과 경기권에서는 지역구와 비례대표 모두 입성에 실패했다. 정의당은 지방선거 참패 이후 대규모 혁신안을 내놓았다. 혁신안은 △중앙당사 이전 ... [임현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