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윤석열‧홍준표, 다 싫어요”… 20‧30대의 길 잃은 표심
김은빈 기자 =상당수 20‧30대 유권자들의 표가 길을 잃고 헤매고 있다. 차기 대통령으로 지지할 만한 후보가 없다는 청년층이 늘고 있다. 특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국민의힘 유력 대권주자인 윤석열‧홍준표 예비후보의 의혹과 논란이 연일 터져 나오며 ‘비호감 경쟁’으로 치닫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국갤럽이 지난 19~21일 전국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여야 대권주자 개별 호감도를 물은 결과 이 후보는 32%, 홍 후보는 31%, 윤 후보는 28%로 집계됐다. 오차범위 안(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 [김은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