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하게, 소포장으로”… 1인 가구 맞춤형 집중하는 유통가
1인·맞벌이 가구가 확산하면서 유통업계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1∼2인 가구 증가에 따른 라이프스타일에 특화된 소포장 상품군을 확대하는 한편, 신선강화형 매장을 늘려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GS25는 올해부터 신선강화형 매장(FCS)에 공을 들이고 있다. FCS는 장보기에 특화한 편의점 모델이다. 농·축·수산식품과 조미료, 통조림, 즉석식품, 냉장식품 등 장보기 관련 식품군이 일반 편의점보다 500여종 더 많은 게 특징이다. 도입 시점인 2021년 3개였던 FCS 수는 지난해 ... [김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