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점포·ATM기 감소…고령층‧농어촌 금융 접근성 문제
은행 지점과 자동화기기(ATM기)가 사라지고 있다. 비대면 거래 활성화 등 금융환경 변화 때문이다. 하지만 은행 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어촌이나 중소도시 거주자, 고령층 등 ‘금융취약계층’ 접근성이 확보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6일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기준, 4대 시중은행(국민·신한·우리·하나) 국내 영업점포는 2826개로 집계됐다. 1년 전 2883개에서 57개(1.9%)가 감소했다. 4대 시중은행 영업점포는 2020년 3303개에서 2021년 3079개, 2022년 2883개로 감소세다. 영업지점, ATM기 ... [정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