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롯데손보에 경영유의…반복되는 대체투자 리스크
롯데손해보험이 대체투자 내부관리가 미흡하다는 이유로 금융당국 제재를 받았다. 롯데손보는 과거에도 같은 건으로 제재받은 적이 있어 문제 개선이 되지 않는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됐다. 1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 6일 대체투자 관련 스트레스 테스트(손실 가능금액 측정) 강화 등을 요구하며 경영유의 1건, 개선사항 3건을 통보했다. 한국신용평가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기준 롯데손보의 운용자산 약 12조8000억원 중 대체투자는 5조7000억원, 해외 중·후순위 투자 2조2000억원이다. 금감원은 “코로... [정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