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IPO 대어 ‘LG CNS’, 구주매출 논란에 “우려 상쇄할 수 있어”
기업가치 6조원에 달하는 기업공개(IPO) 대어 LG CNS가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본격 추진한다. 그러나 재무적 투자자(FI)인 맥쿼리자산운용의 구주매출 비중이 높은 점은 리스크로 꼽힌다. 사측은 배당성향 강화 등을 통한 주주환원책 활성화 등으로 시장 우려를 해소할 방침이다. LG그룹 정보기술(IT) 계열사이자 디지털 전환(DX) 전문기업 LG CNS가 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상장 로드맵과 중장기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LG CNS는 지난해 12월5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한 뒤 올해 2월 유가증권시장 상장에 돌입했... [이창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