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커버리펀드 환매 중단 사태’ 장하원, 2심도 무죄…“투자자 손실·상처 죄송”
사모펀드 환매 중단으로 수천억원대 피해를 일으킨 혐의를 받아 재판에 넘겨진 장하원 디스커버리자산운용 대표가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 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서울고법 형사 7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장 전 대표에게 원심과 같이 무죄를 선고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디스커버리 김모 투자본부장과 김모 운용팀장, 디스커버리 법인도 모두 무죄를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펀드의 투자제안서에 펀드 위험 등급이 ‘매우 높음’에 해당하고 위험을 강조하는 내용이 ... [이창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