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대출 금리, 3개월만에 떨어졌는데…주담대는 2개월 연속↑
지난달 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가계대출금리가 하락했다. 약 3개월만이다. 반면 주담대 금리는 역으로 2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30일 발표한 ‘2023년 7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지난달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대출금리는 전월대비 0.06%p 내려간 5.11%를 기록하며 3개월 만에 하락 전환했다. 대출금리는 기업대출을 중심으로 내려갔다. 기업 대출금리는 대기업(-0.08%p), 중소기업(-0.05%p) 모두 하락하며 전월 5.32%보다 0.07%p 내린 5.25%로 나타났다. 전월의 고금리 대출 취급효과 소멸 및 일부 은... [김동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