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은행 입출금 동향 문제없다”
SVB은행에 이어 독일 도이체방크의 부도 위험으로 글로벌 금융위기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금융당국은 국내 은행의 입출금 동향에 이상이 없다면서 실시간 점검을 통해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2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주부터 시중은행과 인터넷전문은행 등 금융회사에 대한 입출금 동향을 실시간으로 점검해 대응하고 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대형 시중은행의 경우 예금자들의 움직임이 없으며 인터넷전문은행의 경우 금리 등에 조금 더 민감할 수 있는데 오히려 예금이 늘어난 곳도 있다”... [유수환]